한국민속예술제 부산대표 2개팀…최우수상 등 4개 부문 수상

배영초·부산농악보존회 팀

제65회 한국민속예술제에서 배영초팀이 부산농악을 선보이고 있다(부산시청 제공)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시는 '제65회 한국민속예술제'에 부산 대표로 참가한 배영초와 '구덕민속예술관 부산농악보존회'가 청소년부와 일반부에서 각각 최우수상과 우수상 등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제65회 한국민속예술제는 지난 11일부터 3일간 경북 구미시민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에서 배영초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인 최우수상(전국 2위)과 연기상을, 부산농악보존회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인 우수상과 입장상을 받았다.

부산농악은 1980년 2월 부산시 무형유산 제6호로 지정됐다. 배영초는 부산농악 전수학교로 이번 대회에서 부산농악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

부산농악보존회는 대회 당일 입장식에서 부산시어인 고등어 캐릭터 '꼬등어'와 함께 입장해 박수갈채를 받았다.

제65회 한국민속예술제 입장식에서 부산농악보존회가 부산시어인 고등어 캐릭터 '꼬등어'와 함께 입장하고 있다.(부산시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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