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보선] 국힘 윤일현 후보 금정구청장 '당선'…61.03% 득표

윤일현 국민의힘 금정구청장 보궐선거 후보가 16일 오후 부산 금정구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당선이 유력하게 되자 부인과 함께 꽃목걸이를 목에 걸고 환호하고 있다. 2024.10.16/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윤일현 국민의힘 금정구청장 보궐선거 후보가 16일 오후 부산 금정구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당선이 유력하게 되자 부인과 함께 꽃목걸이를 목에 걸고 환호하고 있다. 2024.10.16/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부산=뉴스1) 조아서 기자 = 부산 금정구청장 보궐선거에서 윤일현 국민의힘 후보가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

17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윤일현 후보가 5만4650표를 얻어 61.03% 득표율로 당선됐다.

김경지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3만4887표(38.96%)를 얻었다.

1964년 경남 김해에서 태어난 그는 금정초, 부곡중, 동래고를 졸업한 뒤 부산대 경영학과에 진학했으며, 이후 연세대 대학원 경영학 석사를 취득했다.

윤 후보는 제5·6대 부산 금정구의원을 역임했으며, 2022년에는 제8회 지선에 출마해 부산시의원에 당선됐다.

올해 6월 김재윤 전 금정구청장의 유고로 10·16 보궐선거가 확정되면서 지난 9월 시의원직을 사퇴한 뒤 이번 보선에 도전해 구청장에 당선됐다.

ase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