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가야문화축제'에 다회용기 공급…탄소중립 축제 실현
- 박민석 기자
(김해=뉴스1) 박민석 기자 = 경남 김해시가 16일 개막한 '2024 가야문화축제'에 다회용기를 공급해 탄소중립을 실천한다.
시는 오는 20일까지 대성동고분군 일원에서 열리는 가야문화축제에서 다회용기를 공급해 일회용품 사용을 최소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축제에 앞서 제전위원회, 한국외식업중앙회 김해시지부, 김해시 새마을부녀회와 간담회를 열고 축제 음식 부스 등에 국그릇과 수저, 컵 등 다회용기를 공급하기로 했다.
시는 수만 명이 찾는 가야문화축제에서 다회용기 사용을 통해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축제 기간 전체 쓰레기 발생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축제기간 시 자원순환과가 자원순환 홍보부스를 운영하면서 재활용품을 활용한 만들기 체험을 통해 시민들에게 자원 재활용의 중요성도 알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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