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 9월 수출 11억1500만달러…전년 동월 대비 10.4% ↓
수입 13억3700만달러 18.3% ↑
무역수지 2억2200만달러 3개월 연속 적자
- 손연우 기자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9월 부산지역 수출은 11억1500만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10.4% 줄었다. 수입은 18.3% 증가한 13억3700만달러, 무역수지는 2억2200만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15일 부산본부세관에 따르면 부산지역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2개월째 줄었다.
품목별로는 선박(44.4%), 승용자동차(43.7%), 철강제품(9.0%), 화공품(4.6%), 기계류와 정밀기기(4.4%) 등이 감소했다.
국가별로는 EU(28.4%), 중국(23.0%), 중남미(7.5%) 등이 줄었다.
수입은 전년 동월 대비 18.3% 증가한 13억3700만달러를 기록했다. 품목별로는 자본재(74.6%)와 원자재(0.4%) 등이 늘었다.
국가별로는 미국(67.7%), 중국(34.8%), 동남아(22.3%), 일본(5.1%), EU(3.1%) 등이 증가했다.
무역수지는 2억2200만달러로 3개월 연속 적자를 기록했다. 주요 적자국은 중국(3억2300만달러), 일본(5100만달러), EU(3000만달러)다.
syw534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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