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건축제 건축주간 개막…작품전, 토론회, 건축투어 마련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시와 부산국제건축제조직위원회는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을 2024 부산국제건축제-건축주간으로 정하고 부산시청 2층 전시장을 중심으로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시, 부산국제건축제조직위, 부산건축단체가 건축문화 저변확대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전시행사가 동시에 진행된다.

주요 전시는 2024 부산다운건축상 수상 작품전, 부산국제건축디자인워크숍 위드 엠브이알디브이(with MVRDV) 작품전이다.

워크숍 작품전에서는 위니마스 부산 명예자문건축가와 글로벌 건축그룹 엠브이알디브이(MVRDV) 소속 건축가, 부산 건축학과 학생 90여 명이 ‘탄소중립 건축도시 부산’을 주제로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담은 3차원(3D) 모형 작품 100여 개가 전시된다.

제17회 올해의 건축가상 작품전, 제17회 신인건축가상 작품전, 부산젊은건축가 파빌리온 작품전, 젊은 건축가 작품전 등 부산의 유능한 건축가들을 소개하는 전시도 열린다.

이 외에도 '변화하는 지구! 나는 어디에 살지?'를 주제로 어린이의 상상력을 발휘해 만든 작품을 전시하는 '건축사와 함께하는 어린이건축한마당' 등 총 11개의 전시가 진행된다.

건축주간 연계 행사로 공개 토론회, 건축영화제, 건축투어 등 다채로운 시민참여 행사도 진행된다. 행사 정보는 부산국제건축제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부산국제건축제로 하면 된다.

syw534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