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의 미래, 평화를 수놓다'…부산 남구 UN 평화축제 19일 개최

부산 남구 UN 평화축제 공식 포스터.(남구청 제공)
부산 남구 UN 평화축제 공식 포스터.(남구청 제공)

(부산=뉴스1) 장광일 기자 = 부산 남구는 19~20일 남구 대연동 UN 평화공원 일원에서 'UN 평화축제'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축제에는 '기억의 미래, 평화를 수놓다'를 주제로 프로그램 34개가 마련됐다.

축제 첫날인 19일에는 오후 2시 30분부터 평화공원 도로에서 경찰 싸이카, 유엔 참전 군악대 등 300여 명이 참여하는 평화 퍼레이드가 개최된다.

이어 오후 6시에는 개막식과 이찬원, 이상밴드, 싸울아비 등이 출연하는 평화콘서트가 축제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다음날에는 군조크루, 딴따라패밀리, 링크맨 등이 출연하는 '피스풀 뮤직 페스티벌'이 오후 6시에 진행된다.

이외에도 외국인이 직접 운영하는 문화 체험, 평화 OX 퀴즈, 대한 외국인 과거시험 같은 시민참여 프로그램, 마술‧버블‧풍선쇼 등 부대행사도 운영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산 남구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ilryo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