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창원·통영·거제 '호우 예비특보'…천둥·번개 동반 시간당 30㎜↑

부산 강서구 대저생태공원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핑크뮬리를 둘러보고 있다. 2024.9.20/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부산 강서구 대저생태공원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핑크뮬리를 둘러보고 있다. 2024.9.20/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부산ㆍ경남=뉴스1) 장광일 기자 = 기상청은 14일 오후 9~12시 경남 창원·통영·거제에, 15일 오전 0~6시 부산 전역에 호우 예비특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예비특보가 발효된 지역에는 15일까지 시간당 30㎜ 이상의 강한 비가 예보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비가 내리는 지역에는 천둥 번개와 돌풍이 동반될 것으로 보인다"며 "안전사고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에는 오후 4시 20분을 기해 온천천, 수영강, 석대천, 춘천 산책로 등의 출입이 통제됐다.

ilryo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