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진공, 인천해사고 학생 20명에 해양인재 장학금 전달

안병길 한국해양진흥공사 사장(앞줄 오른쪽 다섯번째부터)과 양희복 인천해사고 교장이 행사를 마치고 장학생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해진공 제공)
안병길 한국해양진흥공사 사장(앞줄 오른쪽 다섯번째부터)과 양희복 인천해사고 교장이 행사를 마치고 장학생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해진공 제공)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한국해양진흥공사는 11일 인천시 중구 인천해사고 강당에서 한국해양진흥공사, 해양인재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행사에서 안병길 공사 사장은 학교를 통해 선정된 재학생 20명에게 총 1000만 원의 장학금(1인당 50만원)과 장학 증서를 수여했다.

공사는 인력수급 어려움을 겪는 해양산업에 인력 양성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고자 지난해부터 한국해양수산연수원 오션폴리텍과 부산해사고, 인천해사고 예비 해기사를 대상으로 해양인재 장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안 사장은 "해양인재 장학금이 우리나라 경제를 이끌어갈 예비해기사가 꿈을 이룰 수 있는 토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syw534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