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학생예술문화회관, 16∼18일 부산오케스트라축제

초·중·고·특수학교 오케스트라 발표 무대

부산오케스트라축제 팸플릿.(부산시교육청 제공)

(부산=뉴스1) 조아서 기자 = 부산시교육청 학생예술문화회관은 16일부터 18일까지 학생예술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제11회 부산오케스트라 축제'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축제는 초·중·고·특수학교 오케스트라 발표 무대 제공과 학교문화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행사로, 부산시내 학교 오케스트라의 꿈과 음악의 향연을 즐길 수 있는 예술축제다.

이번 공연에는 초등학교 10개교, 중학교 7개교, 고등학교 5개교, 특수학교 1개교, 예문학생윈드오케스트라 등 총 24팀 학생 1242명이 연주에 참가한다.

첫째날 대교초 '대교 푸른나래 오케스트라'를 시작으로 3일동안 클래식, 영화음악, 대중가요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부산시교육청 학생예술문화회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관람할 수 있다.

이해선 학생예술문화회관장은 "이 무대는 학생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예술적 역량을 마음껏 발휘하며, 서로의 꿈과 열정을 교류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예술로서 자신을 표현하고, 함께하는 기쁨을 느끼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ase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