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통영 산양읍 야산서 불…헬기 동원 '진화 중'

경남 통영시 산양읍 삼덕리 야산에 불이 나 산림당국이 진화에 나섰다.(산림청 제공)
경남 통영시 산양읍 삼덕리 야산에 불이 나 산림당국이 진화에 나섰다.(산림청 제공)

(부산=뉴스1) 조아서 기자 = 13일 오전 11시 2분쯤 경남 통영시 산양읍 삼덕리 한 야산에 불이 나 산림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산림청 중앙산림재난상황실은 산불진화헬기 1대, 진화차량 12대, 진화인력 26명을 긴급 투입해 산불 진화하고 있다.

현장에는 풍향 남동, 풍속 2.4m/s의 바람이 불고 있다.

당국은 산불진화가 종료되는대로 산불조사를 실시해 정확한 원인 및 피해면적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산림청과 경남도는 "작은 불씨도 소홀히 할 경우 대형산불로 확산위험이 있으므로 영농부산물 불법소각 행위 등을 일체 금지해 줄 것과 불씨 관리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ase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