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앞바다서 스쿠버다이버 2명 실종…해경 수색 중

(통영=뉴스1) 박민석 기자 = 경남 통영 앞바다에서 스쿠버다이버 2명이 실종돼 해경이 수색을 벌이고 있다.

12일 통영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15분쯤 통영 욕지도 서쪽 약 10㎞(5.5해리) 밖 해상에서 스쿠버 다이버 2명이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날 스쿠버 다이버들을 해상에 내려준 선박 관계자가 약속된 시간이 됐는데도 다이버들이 물 밖으로 나오지 않자 해경에 신고했다.

통영해경은 현재 경비함정 5척과 헬기 2대 등을 동원해 실종 지점 일대에서 수색에 나서고 있다. 해군과 관계기관 함정 각 1척과 민간 선박도 수색을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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