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욜로 갈맷길 함께 걷기 행사…내달 8일까지 6개 테마
- 손연우 기자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시는 11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2024년 하반기 욜로(YOLO) 갈맷길 함께 걷기 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욜로 갈맷길 함께 걷기 행사는 '시민, 국내외 관광객 등 누구나 욜로 갈맷길을 향유하며 걷자'라는 주제로, 걷기와 관광을 연계해 부산 갈맷길의 매력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욜로갈맷길 걷기 △정규 갈맷길 △달빛 갈맷길 걷기 △함께 갈맷길 걷기 △갈맷길 원정대 △갈맷길 초청 답사 여행(팸 투어) 등 6개의 다양한 걷기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시는 갈맷길 걷기의 전국적 확산을 위해 수도권 시민을 대상으로 갈맷길 초청 답사 여행(팸 투어)을 운영한다.
참여자 모두가 안전하고 편리한 갈맷길 걷기 여행을 할 수 있도록 전문 교육을 받은 걷기 여행 길잡이(트레킹 가이드)가 함께할 예정이다.
행사 개회식은 이날 오전 10시 화명생태공원에서 열린다. 이 자리에는 보행 약자와 욜로 갈맷길 참여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다.
걷기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시 갈맷길 누리집에서 선착순 접수로 진행 중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갈맷길 함께 걷기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syw534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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