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 금융그룹, 카자흐스탄 '신라인그룹'과 업무협약

BNK 금융그룹과 카자흐스탄 신라인그룹 관계자들이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BNK 금융그룹 제공)
BNK 금융그룹과 카자흐스탄 신라인그룹 관계자들이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BNK 금융그룹 제공)

(부산=뉴스1) 장광일 기자 = BNK 금융그룹은 9일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카자흐스탄 국적 '신라인그룹'과 사업 개발, 인력과 정보교류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중앙아시아에서 새로운 기회를 찾고 있는 BNK 금융그룹은 대규모 생산 공장과 대한민국의 'BGF Retail CU' 판매망을 보유한 신라인그룹과 협약을 맺어 카자흐스탄 내 입지를 다진다는 계획이다.

신라인그룹은 1995년 아이스크림 사업을 시작으로 식품 제조와 판매업, 유통업, 요식업 등으로 사업을 확장했다. 현재는 연간 1만3000톤 이상을 해외로 수출하는 카자흐스탄 최대 아이스크림 제조사로 성장했다.

빈대인 BNK 금융그룹 회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BNK 금융그룹과 신라인그룹이 동반 성장하고 카자흐스탄의 경제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ilryo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