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호흡기 감염병 예방' 65세 이상 예방접종 실시

(밀양=뉴스1) 박민석 기자 = 경남 밀양시가 65세 이상 어르신과 취약계층의 호흡기 감염병 예방을 위한 예방접종을 시작한다.

시는 11일부터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어르신 대상 접종은 순차적으로 75세 이상은 11일부터, 70~74세는 15일부터, 65~69세는 18일부터 접종을 시작한다.

시 자체 사업으로 추진되는 인플루엔자 접종은 14~64세 의료급여대상자와, 정도가 심한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오는 28일부터 시 위탁의료기관에서 실시된다.

코로나19 예방접종은 11일부터 진행된다.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와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도 접종을 할 수 있다.

접종 가능 기관은 시 보건소와 질병관리청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pms71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