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임신·출산·육아 의료정보박람회 '2024년 맘 편한 부산' 개최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시는 오는 11일부터 3일간 부산시민공원 다솜광장에서 임신·출산·육아 의료정보박람회 '2024년 맘 편한 부산'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맘 편한 부산'은 부산지역의 예비 부모와 시민들에게 임신·출산·육아와 관련된 다양한 지식과 정보를 제공하는 부산 대표 임신·출산·육아 의료정보 박람회다.

올해는 11일부터 12일 이틀간 부산시민공원 다솜광장에서 의료버스를 운영한다. 행사에 참여하는 누구나 의료 정책에 대한 안내, 강연, 상담, 건강검진 등을 받을 수 있다.

임신·출산·육아 관련 부산지역 병·의원과 공공기관, 민간단체 등 50여 곳이 현장에서 공간을 꾸리고 홍보 활동을 펼핀다.

행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전시 프로그램, 강연 프로그램, 야외 프로그램과 부대행사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된다.

개막식은 11일 오전 11시 부산시민공원 다솜광장 야외 특설무대에서 진행된다.

전시 프로그램은 의료기관존과 공공기관존, 임신·출산·육아 관련 기관이 참여하는 일반존으로 나눠 운영된다.

강연 프로그램은 장하용 박사 토크콘서트와 스트리트 토크콘서트 등으로 구성됐다.

야외 프로그램과 부대행사로는 가족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골든벨', 100인의 아빠단과 함께하는 '미션! 99초 챌린지', 아이들이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눈이번쩍 매직쇼', 비눗방울을 활용한 '버블쇼' 등이 진행된다.

랜덤댄스 챌린지, 종이비행기 날리기 등 경연대회를 통해 우수자에게는 소정의 경품도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누리집을 참조하거나 박람회 운영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syw534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