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컵홀더에 '가을 부산' 매력 담아 전국에 홍보

커피 프랜차이즈 하삼동과 협업

부산시와 하삼동이 협업해 제작한 컵홀더.(부산시청 제공)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시는 커피 프랜차이즈 하삼동과 협업해 부산 도시브랜드를 담은 가을철용 컵홀더 디자인을 제작하고 전국적인 홍보에 나섰다고 9일 밝혔다.

하삼동 커피는 부산을 시작으로 전국 650개 가맹점을 운영하는 커피 프랜차이즈다.

이번 프로젝트는 부산이 단순히 관광 도시를 넘어 커피 문화와 산업이 발달한 도시임을 강조하고, 활기차고 다채로운 커피 문화를 즐길 수 있는 매력적인 도시라는 점을 부각하기 위해 기획됐다.

컵홀더에는 부산의 도시브랜드 'Busan is good'(부산 이즈 굿, 부산이라 좋다), '커피하기 좋은 도시 부산'(Busan is good for COFFEE) 문구와 함께 시의 공식 소통 캐릭터 '부기'가 부산의 매력을 알리는 문구 등이 담겨있다.

김유진 시 미래디자인본부장은 "앞으로 다양한 분야의 지역 기업과 협력해 부산 도시브랜드와의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여나가겠다"고 했다.

syw534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