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51홀 규모 '와룡지구 파크골프장' 개장

(진주=뉴스1) 한송학 기자 = 경남 진주시는 8일 51홀 규모의 '와룡지구 파크골프장'을 개장했다고 밝혔다.

와룡지구 파크골프장은 어르신 이용 체육시설 수요 증가 및 노년층 체육복지 인프라 확충을 위해 사업비 12억 원으로 부지면적 4만 2000㎡ 규모로 조성됐다.

51홀은 일반인 36홀 4코스, 장애인 9홀 1코스, 연습 6홀로 한 코스(9홀) 길이는 700m 전후다. 코스 난이도 조정을 위한 마운딩, 벙커 등과 물 고임 방지를 위한 배수관로와 여름철 잔디 관리를 위한 스프링클러 등을 설치했다. 동호인들의 휴식을 위해 파고라와 휴게실도 조성했다.

시는 지역 최대 규모인 와룡지구 파크골프장 개장으로 전국대회 개최 및 다른 지역 방문객 유치로 지역 홍보와 경제 활성화도 기대하고 있다.

조규일 시장은 “와룡지구 파크골프장에서 많은 분들이 파크골프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건강을 증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ha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