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 ‘우수상’

의령군이 8일 '제20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 우수상 수상을 축하하는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의령군 제공)
의령군이 8일 '제20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 우수상 수상을 축하하는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의령군 제공)

(의령=뉴스1) 한송학 기자 = 경남 의령군은 행정안전부의 ‘제20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에서 우수상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은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이 추진한 시책을 공모해 지방행정 발전과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에 성과를 낸 기관을 선정·시상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실시된다.

평가 분야는 지방 물가 안정, 지방소멸 대응, 지역 청년 지원, 지역기업 육성 등 7개로 군은 지방소멸 대응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은 전국 최초 소멸 위기 전담 조직인 ‘소멸 위기 대응추진단’을 설치해 ‘의령 살리기 운동’을 전개했으며 전국 최초로 소멸 위기 대응을 위한 조례를 제정했다.

특색있는 맞춤형 청년정책 패키지 11개 사업 추진 및 청년 거점 복합공간 조성 등 실효성 있는 정책 추진으로 청년들에게 꿈을 펼칠 기회를 제공한 데 대해 좋은 점수를 받았다.

오태완 군수는 “지방소멸 대응을 위한 창의적이고 우수한 시책 개발을 위해 노력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정책을 지속해서 발굴해 생활 인구 확대를 아우르는 지역 활력 지수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ha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