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정보대-좋은삼선병원, 외국인 요양보호사 양성 업무협약

경남정보대학교 민석기념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경남정보대-좋은삼선병원 업무 협약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남정보대 제공)
경남정보대학교 민석기념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경남정보대-좋은삼선병원 업무 협약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남정보대 제공)

(부산=뉴스1) 윤일지 기자 = 경남정보대학교는 좋은삼선병원과 '지역 정주형 유학생 요양보호사 양성 및 취업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은성의료재단 좋은삼선병원 박성우 병원장과 경남정보대학교 김태상 총장 및 병원의료행정과 교수진 등 양 기관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외국인 유학생 대상 요양보호사 양성 교육과 취업 활성화에 협력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유학생 대상 요양보호사 교육 연계 △유학생 요양보호사 취업을 위한 인적·물적 교류 △요양산업 분야 네트워크 구축을 진행하기로 했다.

좋은삼선병원은 지역거점 종합병원으로서 경남정보대학교와 산학협력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으며, 소속된 은성의료재단은 부·울·경 권역에 급성기병원, 요양병원 등 11개 병원을 운영하고 있다.

최근 정부는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두고 돌봄 인력 공급 부족을 고려해 국내 대학을 졸업한 외국인 유학생이 요양보호사 자격을 취득해 국내에서 요양보호사 활동이 가능하도록 특정 활동 비자 허용 분야에 요양보호사를 추가한 바 있다.

yoonphot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