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서 도로포장 작업하던 50대 남성 추락사

ⓒ News1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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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뉴스1) 강미영 기자 = 경남 사천시에서 도로포장 작업을 하던 노동자가 숨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7일 고용노동부 등에 따르면 지난 2일 오후 3시 6분쯤 사천시 죽림동 한 도로포장 현장에서 A 씨(50대)가 작업 발판 2m 아래로 떨어졌다.

A 씨는 저수지 옹벽 타설을 위해 콘크리트 다짐기를 옮기던 중 발판에서 실족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던 중 4일 끝내 숨졌다.

경찰과 고용노동부는 정확한 사고 경위와 중대재해처벌법 및 산업안전법 위반 여부를 조사 중이다.

myk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