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 KTX-이음 정차역 유치 범군민 총궐기대회 추진

기장군 KTX-이음 정차역 유치전에 참여한 군민들(기장군청 제공)
기장군 KTX-이음 정차역 유치전에 참여한 군민들(기장군청 제공)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 기장군은 KTX-이음 정차역 유치를 위해 앞으로 세 차례에 걸쳐 '범군민 총궐기대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군은 이번 행사를 12일과 18일 지역 대표축제인 차성문화제와 정관생태하천학습문화축제와 연계해 개최한다.

1차 대회는 12일 오후 3시30분 드림볼파크(야구장)에서 지역 대표축제인 제18회 차성문화제의 개막행사와 연계해 진행한다.

2차 대회는 18일 오후 5시 30분 정관중앙공원에서 제10회 정관생태하천학습문화축제 개막행사 시 열린다.

3차 대회는 다음 달 중 '군민과 함께하는 유치 페스타'(가칭)를 별도 기획·추진한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이번 범군민 총궐기대회로 지역민의 열망을 하나로 결집해 KTX-이음 정차역 유치를 향한 전 군민의 염원을 코레일과 국토교통부에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syw534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