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서 택배트럭 바다에 추락…50대 운전자 사망(종합)

급발진 주장, 차량 인양 후 EDR 분석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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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뉴스1) 강미영 기자 = 6일 오후 4시 15분쯤 경남 통영시 도산면에서 1톤 택배트럭이 바다에 빠지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차량에 탑승하고 있던 50대 택배기사 A 씨가 중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A 씨는 이송 당시 "차량이 급발진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차량을 인양하고 사고기록장치(EDR) 분석을 통해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myk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