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2024 자살예방·정신건강의 날 기념 행사 개최

8~9일 부산시민공원 다솜마당

2024 함께하는 마음건강 부산 홍보물(부산시청 제공)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시는 8일부터 이틀간 부산시민공원 다솜마당에서 '2024 함께하는 마음건강 부산'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자살예방의 날(9.10)과 정신건강의 날(10.10)을 기념해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정신질환에 대한 사회적 관심 제고와 인식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안녕 새로운 나, 잘가 예전의 나!'를 표어와 함께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기념식을 비롯해 체험관, 상담관, 정보관, 교육관, 문화관 등 5개의 주제관이 운영된다.

기념식은 8일 오전 10시에 진행된다. 정신건강 기관·시설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각 주제관에서는 △정신건강 인식개선 오엑스(OX) 퀴즈, 마음건강 자가검진, 나에게 포토 응원메시지 보내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정신건강 정보 전시, 작가 초청 강연, 체조·명상 등 힐링 프로그램 △문화공연이 진행된다. '마음안심버스'에서는 심리상담과 현장 참여 이벤트도 운영된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고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syw534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