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오션플랜트, '에너지 타이완' 참석…하부구조물 역량 선보여
글로벌 개발사들과 사업 추진 현황·전망 논의
- 강미영 기자
(고성=뉴스1) 강미영 기자 = 해상풍력 전문기업 SK오션플랜트는 대만 최대 규모 재생에너지 전시회 '에너지 타이완 2024'에 참석한다고 4일 밝혔다.
에너지 타이완은 재생에너지 사용 확대와 온실가스 감축 등 지속가능한 설루션을 보유한 기업에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하는 대만 최대 전시·박람회다.
올해는 타이베이 난강 전시센터에서 4일부터 6일까지 1625개 부스, 480개 기업이 참가한다.
SK오션플랜트는 이번 전시회에서 고정식 및 부유식 하부구조물 제작 역량은 물론 이번 전시회 부제인 '넷제로 타이완'에 맞춰 글로벌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회사의 비전과 목표를 소개한다.
또 모기업 SK에코플랜트가 구축한 해상풍력 기반 그린수소 밸류체인의 핵심 기업으로서, RE100 설루션 제공기업의 면모를 선보인다.
이승철 대표이사는 "SK오션플랜트는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시장에서 차별화된 기술 경쟁력과 검증된 공급능력, 우수한 야드 인프라와 독보적인 생산 노하우를 갖췄다"며 "대만과 한국 등 아시아 지역은 물론 글로벌 시장 선도기업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myk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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