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A, 신항 2-6단계 국산 자동화 하역장비 제작 착수
트랜스퍼크레인 제작·설치사업 강재절단식
- 손연우 기자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항만공사(BPA)가 부산항 신항 서컨테이너 2-6단계 부두의 국산 자동화 하역 장비를 제작하기 위한 강재절단식을 2일 개최했다.
BPA에 따르면 장비 제작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이날 강재절단식엔 이상권 BPA 건설본부장, 김진호 케이알엔지니어링 부사장, 허정구 HJ중공업 조선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사업은 BPA가 부산항 신항 서컨테이너부두 2-6단계에 국산 자동화 하역 장비를 설치해 스마트 항만 인프라를 고도화하고 미래 항만 패러다임을 선도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이다.
앞으로 트랜스퍼크레인 34기가 본격적인 제작을 거쳐 2027년 6월 말 부산항 신항 서컨테이너 2-6단계 부두에 설치 완료될 예정이다.
이 본부장은 "부산항 신항 서컨테이너 2-6단계 부두에 국산 기술 기반의 완전자동화 하역 장비를 성공적으로 도입해 국내 중공업체 육성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적극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syw534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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