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상원 한국남동발전 상임감사위원 취임

"방만 경영 해소·투명 청렴 기업 노력"

백상원 한국남동발전 신임 상임감사위원이 2일 본사 강당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한국남동발전 제공).

(진주=뉴스1) 한송학 기자 = 한국남동발전은 백상원 신임 상임감사위원이 2일 본사 강당에서 취임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백 감사위원은 지난달 31일 공식 취임해 업무에 들어갔으며 임기는 2년이다.

그는 제6대와 7대 경남도의원, 경남개발공사 상임이사, 경남로봇랜드재단 원장 등을 역임했다.

백 감사위원은 “그동안 한국남동발전은 지속적인 발전과 성장을 통해 공기업의 모범사례로 평가받아 왔다”며 "글로벌 에너지기업으로 도약을 준비하는 중요한 시기에 상임감사위원을 맡게 돼 사명감과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내부통제 시스템을 공고히 하고 방만 경영 해소로 국내 최고의 투명하고 청렴한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ha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