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노인의 날 기념식…유공자 표창, 생활지원금 전달
- 손연우 기자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시는 2일 오전 부산시청 대강당에서 제28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매년 10월 2일은 노인의 날로, 노인에 대한 감사와 공경의 의미를 되새기고 노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촉진하기 위해 1997년 제정됐다.
기념식은 '도전하는 시니어, 미래세대와 손잡다'라는 표어로 진행된다. 이 자리에는 박형준 부산시장, 시의회 의장, 시 교육감, 대한노인회 부산연합회장, 노인단체, 어르신 등 700여 명이 참석한다.
시는 △지역 내 노인의 권익 신장과 봉사활동을 이어 온 모범 노인 2명 △노인돌봄 등 복지 증진에 기여한 사회복지사 등 9명 △장사업무 유공자 1명 등 6개 단체와 기관을 포함해 총 18명에게 보건복지부장관과 부산시장 표창을 수여한다.
이어 올해 100세를 맞이한 노인에게 청려장과 유기 수저 등 기념품을 전달한다.
대한노인회 부산시연합회에서는 한국주택금융공사의 후원금으로 조손가정 50가정에 총 2500만 원의 생활지원금을 전달한다.
노인의 날 기념 퓨전국악 공연과 어린이 축하공연도 진행된다.
syw534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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