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몰 동부산점·김해점, 황금연휴 맞이 '골든 세일 위크' 열어

롯데몰 동부산점 전경.(롯데백화점 제공)
롯데몰 동부산점 전경.(롯데백화점 제공)

(부산=뉴스1) 조아서 기자 = 롯데몰 동부산점과 김해점이 10월 초 황금연휴 기간 쇼핑 및 나들이 수요 사로잡기에 나선다.

롯데몰은 오는 9일까지 동부산점과 김해점에서 대규모 할인 행사인 '골든 세일 위크(Golden Sale Week)'를 연다고 1일 밝혔다.

행사 기간 해외패션부터 스포츠, 키즈, 리빙에 이르기까지 전 상품군에 걸쳐 총 450여개 브랜드가 참여해 다양한 쇼핑 혜택을 제공한다.

기존 아울렛 판매 가격에서 브랜드에 따라 최대 30%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결제 수단에 따라 구매 금액의 최대 5% 상당의 롯데상품권을 증정하는 프로모션도 운영한다.

특히 가을은 등산과 골프 등 아웃도어 스포츠의 최대 성수기로 꼽히는 만큼 바람막이 패딩, 고어텍스, 슈즈 등을 다양한 상품을 선보인다.

롯데프리미엄아울렛 김해점 전경.(롯데백화점 제공)

동부산점에서는 이날부터 9일까지 마크앤로나, 지포어, 왁 등 16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골프웨어 특집전'을 연다. 김해점에서는 '미즈노 골프' 팝업스토어를 열고 최대 70%를 할인 판매한다.

나들이 수요를 사로잡기 위한 즐길 거리도 마련됐다.

동부산점 1층 더스퀘어 광장에서는 부산롯데월드 초청공연, 현악 4중주 클래식 공연, 아빠와 아이가 함께하는 요가 클래스 등 다양한 이벤트가 열린다.

김해점은 오는 20일까지 본관 2층 특설매장에 김해시 캐릭터인 '토더기' 포토존을 운영한다. 김해시의 관광 명소·맛집·체험 등 각각 9종의 엽서를 비치해 나만의 여행코스를 만들어보는 체험 공간을 마련했으며, 토더기 굿즈도 판매한다.

김병일 롯데프리미엄아울렛 김해점장은 "올해는 황금연휴가 더욱 길어진 만큼 나들이 겸 쇼핑을 즐기려는 수요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쇼핑 혜택은 물론 고객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들을 준비한 만큼 롯데아울렛과 함께 즐거운 황금연휴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ase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