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아시아영화학교, 부산국제영화제 맞아 다채로운 행사 마련

아시아 16개 장편 프로젝트 공개
학교 전면 개방…포럼,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 운영

AFiS 오픈 하우스 데이 포스터.(부산영상위원회 제공)

(부산=뉴스1) 조아서 기자 = 부산영상위원회가 운영하는 부산아시아영화학교(AFiS)는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 기간을 맞아 오는 7~8일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

첫째날인 7일에는 'AFiS 프로젝트 피칭(2024 AFiS Project Pitching)' 행사가 진행된다.

AFiS 프로젝트 피칭은 부산아시아영화학교 국제 영화비즈니스 아카데미(IFBA)의 프로듀싱 과정 재학생들이 개발한 장편 극영화 프로젝트를 국내외에서 찾아온 영화제 게스트에게 소개하는 자리다.

올해는 한국, 싱가포르, 몽골, 부탄, 요르단 등 아시아 전역에서 찾아온 16편의 특별한 이야기들이 무대에 오른다.

행사는 전체 영어로 진행되며, ACFM 등 영화제 배지를 소지한 사람만 참석할 수 있다.

8일에는 'AFiS 오픈 하우스 데이(AFiS Open House Day)'를 열고, 부산 수영구 광안동 부산아시아영화학교를 전면 개방한다.​

이날 부산아시아영화학교에서는 'AFiS X NAPNet 네트워킹 아워' 'AFiS X NAPNet 포럼' 등이 열린다.

누구나 방문할 수 있으며, 벡스코에서 부산아시아영화학교까지 운행하는 전용 직행 셔틀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셔틀버스 운행 상세 일정은 부산아시아영화학교 공식 홈페이 및 부산아시아영화학교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ase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