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작전사령부, 국군의 날 맞아 부산작전기지 개방

인도네시아 해군 실습함 '비마수치함'(KRI BIMA SUCI)이 13일 오전 부산 남구 해군작전사령부 부산작전기지에 입항하고 있다. 길이 111m, 폭 13.5m, 무게 2350톤의 대형 범선인 비마수치함은 인도네시아 해군 순항훈련 기항과 대한민국 해군과의 우호 증진을 위해 이날 부산에 입항했다. (해군작전사령부 제공) 2024.9.13/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인도네시아 해군 실습함 '비마수치함'(KRI BIMA SUCI)이 13일 오전 부산 남구 해군작전사령부 부산작전기지에 입항하고 있다. 길이 111m, 폭 13.5m, 무게 2350톤의 대형 범선인 비마수치함은 인도네시아 해군 순항훈련 기항과 대한민국 해군과의 우호 증진을 위해 이날 부산에 입항했다. (해군작전사령부 제공) 2024.9.13/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부산=뉴스1) 장광일 기자 = 해군작전사령부(해작사)는 10월 1일 제76주년 국군의 날을 기념해 부산작전기지 부대개방 행사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해작사는 대형 수송함 마라도함(LPH)과 미 해군 강습상륙함 복서함(LHD)을 공개할 예정이다. 또 해군 군복체험, 포토존, 모병 부스 등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는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등 신분증을 지참한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청소년과 어린이는 신분증을 지참한 성인과 동반할 경우 입장이 가능하다.

복서함 함정 견학은 미 해군의 요청에 따라 접수가 완료된 대한민국 시민을 대상으로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진행된다. 접수는 대한민국 해군 누리집을 통해 할 수 있다.

한편 이날 부대에 출입할 수 있는 시간은 오후 2시 30분까지다.

ilryo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