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한방약초축제 개막 3일 만에 12만명 다녀가

주한 외국인 인플루언서들이 지난 29일 산청한방약초축제가 열리는 동의보감촌을 방문했다(산청군 제공).
주한 외국인 인플루언서들이 지난 29일 산청한방약초축제가 열리는 동의보감촌을 방문했다(산청군 제공).

(산청=뉴스1) 한송학 기자 = 경남 산청군은 '제24회 산청한방약초축제'가 개막 3일 만에 12만 명 이상의 방문객이 다녀갔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7일 개막한 산청한방약초축제는 29일까지 12만2600명이 다녀갔으며 약초와 농산물 등 판매액은 3억 1000만 원 정도를 기록했다.

축제는 내달 6일까지 진행될 예정으로 10월 1일과 3일 등 징검다리 연휴 등으로 방문객은 더 증가할 것으로 군은 전망했다.

108㎡ 규모의 동의보감촌 일원에서 'The 신비로운 약방 페스타 1613’을 주제로 열리는 한방약초축제는 주제관과 참여·체험존, 키즈체험존, 푸드트럭존, 산청약초관, 미로공원 체험존, 숲속 놀이터, 혜민서 등 다양한 즐길거리와 볼거리, 체험거리가 운영된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10월 연휴 때도 많은 분이 찾아주시길 바란다”며 “몸과 마음의 건강을 책임지는 축제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ha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