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내구연한 경과·불용 처리 농기계 공매…지역 농업인 대상

합천군 농업기술센터 농기계대여은행(합천군 제공).
합천군 농업기술센터 농기계대여은행(합천군 제공).

(합천=뉴스1) 한송학 기자 = 경남 합천군은 농기계대여은행에서 내구연한이 지났거나 수리 비용 과다로 사용하지 않는 농기계를 공개 매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 농업인들에게 고가의 농기계 구입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농작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된다.

공고 기간은 30일부터 내달 8일 오전 10시까지이며 입찰 참여 자격은 공고일 이전에 군에 주소를 두고 농업경영체로 등록된 농업인이다.

구입 희망 농업인은 공고 기간 전국 최대 규모 농기계대여은행인 용주면 농업기술센터 중부권 농기계대여은행을 직접 방문해 입찰표를 작성해서 참여할 수 있다.

입찰은 한 세대당 1대의 농기계로 제한되며 매각 금액은 감정평가액을 기준으로 최고가를 제시한 입찰자가 낙찰자로 선정된다.

자세한 내용은 군 홈페이지의 고시 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ha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