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산관리공사, 개인정보보호 인식제고 캠페인

10월 4일까지 개인정보보호 강화 교육

권남주 캠코 사장이 개인정보보호 인식제고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캠코 제공)

(부산=뉴스1) 조아서 기자 =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10월 4일까지 개인정보보호의 날을 맞아 조직 내 개인정보보호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개인정보보호 인식제고 캠페인'을 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정보주체 권리보장 강화와 업무상 취득한 개인정보의 사적이용에 대한 처벌 강화 등을 골자로 한 '개인정보보호법 개정안'이 지난 15일 본격적으로 시행됨에 따라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개인정보보호에 대한 임직원의 인식을 제고하고 개인정보보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권남주 캠코 사장 등 경영진은 개인정보보호 인식 제고 메시지 전파 및 개인정보보호 관련 내용을 담은 동영상, 웹툰 등 다양한 콘텐츠 제작에 참여해 개인정보보호법 개정사항과 임직원 개인정보보호 준수사항 등을 알기 쉽게 공유할 예정이다.

또 개인정보보호 전문 강사를 초빙해 공공부문 개인정보 유출 방지 대책 및 업무의 디지털 전환에 따라 새롭게 발생하는 개인정보보호 관련 고려사항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

개인정보취급자의 책임강화 및 개인정보 오·남용에 대한 경각심을 환기하기 위한 '개인정보보호 캠코 사례' 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개인정보보호 릴레이 퀴즈, 개인정보 유출사고 대응 훈련 등 참여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권남주 캠코 사장은 "앞으로도 국민들의 소중한 개인정보를 철저히 보호하기 위해, 모든 임직원이 각별한 책임의식을 지니고 안전한 개인정보보호 체계를 구축해나가겠다"고 말했다.

ase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