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영화제, 10월 3~6일 문화 축제 ‘커뮤니티비프’ 개최
1일에는 제29회 BIFF 전야제
- 장광일 기자
(부산=뉴스1) 장광일 기자 =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BIFF)는 10월 3~6일 부산 중구 일원에서 문화 축제 '제7회 커뮤니티비프'가 개최된다고 30일 밝혔다.
행사에 앞서 1일 오후 6시 중구 비프광장 야외무대에서는 다음 날 시작되는 제29회 BIFF의 성공을 기원하기 위한 '전야제'가 열린다.
이 자리에는 영화배우이자 감독 구혜선과 크리에이터 '천재 이승국'이 사회를 맡고 부산시, 중구청, BIFF 등의 주요 내빈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배우 조진웅이 올해 신설된 시상식 '부산이 사랑하는 영화인'의 첫 수상자로 무대에 오른다. 뉴진스님과 '이별여행', '그대 내 곁으로' 등으로 알려진 가수 원미연의 축하공연도 펼쳐진다.
3~6일에는 영화 54편을 관람할 수 있는 본 행사가 중구 메가박스 부산극장, 부산영화체험박물관, 한성1918 등에서 진행된다.
특히 메가박스 부산극장에서는 주민이 영화감독에게 교육을 받아서 만든 결과물과 제작 과정을 공개하는 다큐멘터리 ‘마을 영화 만들기’ 11편을 볼 수 있다.
이외에도 거리 행사 '커비로드', 관객이 운영하는 영화제 '리퀘스트 시네마', 콘텐츠 관련 교육 '청춘 시네마'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커뮤니티비프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ilryo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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