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가족사랑카드 참여 업체 모집…내달 20일까지
등록 업체, 누리집·보도자료 통해 참여 업체로 소개
다자녀가정의 날 기념 유공 포상 기회 제공
- 손연우 기자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시는 다자녀가정을 대상으로 우대 혜택을 제공할 가족사랑카드 참여업체를 다음 달 20일까지 집중적으로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9일 기준 참여업체로 등록한 곳은 요식업, 의료기관, 학원, 어린이집, 유치원 등 3003곳이다. 이중 올해 신규등록한 업체는 153곳이다.
시는 지난 8월부터 다음 달 20일까지를 가족사랑카드 참여업체 집중 모집 기간으로 정하고 참여업체를 모집하고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다자녀가정 우대업체는 시 가족사랑카드 누리집에서 신청하거나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참여승낙서를 제출하면 된다.
다자녀가정 우대업체로 등록되면 시 가족사랑카드 누리집과 보도자료 등을 통해 참여업체로 소개되고, 다자녀가정 우대업체임을 알 수 있도록 매장 입구에 부착할 수 있는 스티커가 제공된다. 우수 참여업체에는 다자녀가정의 날(매년 11.1) 기념 유공 포상의 기회도 주어진다.
다자녀가정은 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두 자녀 이상의 가정이다. 가족사랑카드를 발급받으려면 휴대전화를 통해 모바일 가족사랑카드를 발급받거나 인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다자녀가정에서는 우대참여업체 이용 시 가족사랑카드를 제시하면 업체에서 이용료 할인, 추가 서비스 등 다양한 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업체 명단은 시 가족사랑카드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syw534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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