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학장동 복합행정복지센터 오늘 착공…내년 12월 준공 목표
- 손연우 기자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시는 15분도시 정책공모사업으로 학장·엄궁 보행 생활권의 거점이 될 사상구 학장동 복합행정복지센터 착공식이 27일 학장동 546번지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사상구 학장동 복합행정복지센터는 공장지역과 인접한 학장·엄궁 생활권에 부족한 생활편의 기반 시설을 확충하기 위해 신축 행정복지센터에 어린이와 노인을 위한 공간을 복합화한 15분도시 중심 종합 지원시설이다.
센터는 연면적 2271㎡ 규모로 행정복지센터를 비롯해 △어린이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 △노인문화시설 △공유부엌 △다목적홀 등의 다양한 시설이 들어서며, 내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건립된다. 사업비는 총 109억 원이 투입된다.
임경모 시 도시혁신균형실장은 "보행, 건강, 돌봄, 교육, 문화, 그린 등 공공서비스가 지역 편차 없이 균등하게 15분 생활권에 지원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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