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2024 한·아세안 패션위크, 대학패션 페스티벌 개최

내달 1일부터 5일간 벡스코, 부산패션비즈센터

2024 한·아세안 패션위크, 대학패션 페스티벌 홍보물(부산시청 제공)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시는 10월 1일부터 5일간 벡스코와 부산패션비즈센터에서 '그린 패션' 주제로 2024 한·아세안 패션위크, 대학패션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한·아세안 패션위크는 2019년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의 특별행사로 시작해 섬유패션산업의 세계 진출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현재까지 개최되고 있다.

올해 행사는 1일 오후 7시 벡스코에서 열리는 부산 융복합 축제인 '페스티벌 시월' 개막식 참여를 시작으로, 2일부터 4일간 부산패션비즈센터에서 △글로벌 브랜드 패션쇼 △대학패션 페스티벌 △'부산쇼룸' 브랜드 연합 팝업스토어 △패션 디지털 전시 등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박동석 시 첨단산업국장은 "부산과 아세안 연합국 간의 패션문화를 바탕으로 한 발전적인 교류로 내년에는 '부산패션위크'를 통해 더욱 수준 높은 패션쇼와 부산쇼룸 팝업스토어를 선보이겠다"며 "세계적 수주상담 매칭 코너를 신설해 국내 패션디자이너들의 세계적 도약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했다.

syw534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