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부산은행, 강서구 폭우 피해 농가 긴급재난구호봉사대 지원

BNK부산은행 긴급재난구호봉사대가 25일 강서구 정관마을에서 폭우 피해 복구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다.(BNK부산은행 제공)
BNK부산은행 긴급재난구호봉사대가 25일 강서구 정관마을에서 폭우 피해 복구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다.(BNK부산은행 제공)

(부산=뉴스1) 조아서 기자 = BNK부산은행은 지난 25일 강서구 정관마을에 긴급재난구호봉사대를 파견해 폭우 피해복구 지원활동을 펼쳤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부산 서부·경남지역 영업점장 및 본부부서 직원으로 구성된 50여 명의 봉사대는 △모종 트레이 털기 △비닐 하우스 바닥 평탄화 작업 △모종 트레이 받침대 설치 등 복구 작업으로 일손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농가에 힘을 보탰다.

BNK금융그룹은 피해지역에 긴급재난구호봉사대를 빠르게 파견하기 위해 지난 20일 △긴급재난구호봉사단 편성 및 파견 △재해복구 금융지원 △비상사태 발생 대비 매뉴얼 정비 등을 담은 지역 재난지원 상시 대응체계 구축방안을 마련했다.

이에 부산은행 등 각 자회사들은 그룹의 구축방안을 토대로 자체적 대응체계를 준비했다.

이상룡 BNK부산은행 서부·경남영업본부장은 "긴급재난구호봉사대는 재난 피해로 지원의 손길이 간절한 지역민들을 위해 부산기업 최초로 창설했고, 신속한 구호활동으로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ase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