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시공사 신임 사장 공모…10월11일까지 접수

부산도시공사 전경(부산도시공사 제공)
부산도시공사 전경(부산도시공사 제공)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도시공사는 신임 사장 공모절차를 시작하고 10월11일까지 접수한다고 26일 밝혔다. 공사 임원추천위원회는 이날 신임 사장 공개모집 공고를 일간지와 공사 홈페이지에 게재했다.

임추위는 사장 후보자 자격요건으로 △대규모 조직을 경영할 경험과 능력 △확고한 개혁의지와 비전 제시로 경영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능력 △노사간 화합을 도모할 수 있는 경험과 능력 △도시개발·건설과 부동산 등 공사 업무와 관련된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을 제시했다.

응모지원서 접수기간은 10월 11일 오후 5시까지다.

신임 사장 선임절차는 후보자 공개모집, 임추위 심사 및 추천, 부산시의회 인사검증특별위원회, 부산시 임명의 4단계로 진행된다.

임추위는 후보자를 대상으로 서류와 면접심사(생략가능)를 거쳐 선발예정 인원의 2배수 이상을 부산시에 추천한다. 이후 박형준 부산시장이 후보자 중 1명을 선택하고 인사검증특별위원회를 거쳐 최종 임명한다.

신임사장의 임기는 3년이며 보수는 연봉 계약 조건에 따라 지급된다.

syw534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