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2024년 월드 크리에이터 페스티벌 개최…유튜버 등 130명 초청
- 손연우 기자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시는 10월2일부터 6일간 부산 전역에서 2024년 월드 크리에이터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월드 크리에이터 페스티벌은 올해 처음으로 시도되는 부산형 융복합 전시컨벤션 이벤트 ‘페스티벌 시월’과 연계해 10월 부산을 풍성한 콘텐츠로 채울 예정이다.
시는 이번 행사에 유명 유튜버와 틱톡 크리에이터 등 국내외 130여 명을 엄선해 초청했다.
사전 행사에는 172만 명의 구독자를 가진 '꼰대희'(김대희)와 190만 명의 구독자를 가진 '보물섬'(이현석·김동현·강민석)이 부산을 방문, 페스티벌 시월 행사를 비롯해 미식관광 등 콘텐츠를 담은 웹예능을 제작한다.
본 행사에는 그레빠x체리(임준영·신체리), 제이드 Jade(김재현) 등 유명 국내 크리에이터들과 씨인(Bùi Thị Thảo Ly, 베트남), 아이린(Irene Suwandi, 인도네시아) 등 글로벌 해외 크리에이터 130여 명이 참여한다.
페스티벌 시월 기간 벡스코 야외에 조성될 융복합 전시컨벤션 공간인 시월 빌리지를 비롯해 부산 전역에서 열리는 국제행사와 주요 관광지에서 유튜버와 틱톡 크리에이터를 만날 수 있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400개 이상의 콘텐츠를 생성하고 1억5000회 이상 조회 수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글로벌 관광허브도시 부산'의 매력을알리고 문화관광·야간관광·미식관광 등 최상급 관광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부산을 전 세계에 각인시킨다는 계획이다.
행사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월드 크리에이터 페스티벌 공식 누리집) 또는 틱톡,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syw534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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