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예비군 무료 수송버스 운영

김해 과학화 예비군 훈련장까지 직행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뉴스1 ⓒ News1

(거제=뉴스1) 강미영 기자 = 경남 거제시가 경남지역 최초로 예비군들을 위한 무료 수송 버스를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관내 예비군들은 훈련 때마다 김해(경남 동부) 과학화 예비군 훈련장에 입소하기 위해 대중교통을 여러 차례 갈아타는 불편함을 겪어왔다.

이에 시는 오는 10월 8일 예비군 기본 훈련 2차부터 훈련장까지 무료 직행버스를 운행할 예정이다.

거제시에 주소를 둔 예비군이면 누구나 이 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단, 공차 예방 및 최소한의 버스 배차 운영을 위해 해당 버스는 전 좌석 예약제로 운영된다. 예약은 거제시 통합예약시스템 누리집에서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다양한 행정영역에서 모든 시민이 디지털 시대에 발맞춰 더 나은 삶을 누릴 수 있게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myk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