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부산 영도구 PC방서 불…10명 자력 대피

25일 오전 부산 영도구 동삼동 PC방 화재 현장.(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25일 오전 부산 영도구 동삼동 PC방 화재 현장.(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부산=뉴스1) 장광일 기자 = 25일 오전 3시 37분쯤 부산 영도구 동삼동 3층짜리 건물 3층 PC방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주방 환기관(자바라)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94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PC방 안에 있던 10명이 자력으로 대피했다.

PC방 관계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은 인력 68명과 장비 23대를 투입해 신고 접수 31분 뒤인 오전 4시 8분쯤 불을 완전히 껐다.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ilryo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