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스티벌 시월' 내달 1일 개막식…포레스텔라 등 축하 공연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우리나라 최초의 융복합 전시컨벤션 이벤트 '페스티벌 시월' 개막 행사가 다음 달 1일 오후 7시 벡스코 야외주차장 '시월 빌리지'에서 열린다.

25일 부산시에 따르면 '페스티벌 시월'은 시가 10월 개최되는 주요 국제행사를 연계, 행사 간 융복합을 유도하고 대형 국제이벤트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개막 행사는 '시민에게 전하는 부산의 선물'을 주제로 융복합을 상징하는 오케스트라와 인기 크로스오버 그룹 '포레스텔라'를 초청, 약 90분간 진행될 예정이다.

시는 오는 29일까지 페스티벌 시월 누리집 사전 신청을 통해 개막행사에 참석할 관람객을 모집한다.

페스티벌 시월 통합 입장권 구매자도 사전등록을 통해 개막식 입장이 가능하다. 관람객은 시민 합창에도 참여하게 된다.

입장 방법과 합창곡에 관한 사항은 누리집을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다음 달 1일부터 8일간 진행되는 페스티벌 시월은 부산국제영화제와 부산 국제 록 페스티벌 등 지역 대표 국제 행사 17개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축제다.

이 기간 벡스코 야외주차장은 융복합 거점 공간인 '시월 빌리지'로 운영된다.

박근록 시 관광마이스국장은 "다양한 분야의 국제행사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이번 '페스티벌 시월'에 국내외 관광객과 시민 여러분의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syw534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