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부산지역 대학생 역량강화 네트워크 발대식 개최

캠코·BNK부산은행 협업 산학협력 프로그램
부산지역 11개 대학교 93명 학생 참여

24일 캠코마루에서 개최된 부산지역 대학생 역량강화 네트워크 8기 발대식에서 참석자들이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한국자산관리공사 제공)

(부산=뉴스1) 조아서 기자 =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24일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본사 3층 캠코마루에서 부산지역 대학생 역량강화 네트워크(BUFF) 8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8회차를 맞이한 버프(BUFF)는 캠코와 BNK부산은행이 협업해 부산지역 인재양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금융분야에 관심이 있는 대학생들의 금융·경제지식 함양과 취업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산학협력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BUFF 8기는 지난 8월 28일부터 2주간의 모집 절차를 거쳐 선발된 부산지역 11개 대학교 총 93명의 학생으로 구성됐다. 발대식 이후 오는 12월까지 약 4개월 간 다양한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은 △금융권 취업 특강 △맞춤형 진로·취업 컨설팅 △AI 모의면접 △BNK부산은행 일일캠프 △금융경진대회 등 취업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콘텐츠로 진행되며, 활동 우수자에게는 1개월 간 캠코 현장실습 기회가 주어진다.

이날 발대식에는 BUFF 8기 대학생들을 포함해 권남주 캠코 사장, 방성빈 BNK부산은행장, 캠코 직원 멘토단 등 관계자 총 120여 명이 참석했다.

권남주 캠코 사장은 "앞으로도 지역인재 양성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미래 인재들의 성장과 발전을 돕는 든든한 파트너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캠코는 2015년 BUFF 1기 출범 이후 2023년 7기까지 총 709명의 취업역량 강화를 지원했다.

ase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