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부고속도 서울방향 양산졸음쉼터서 트럭 불…인명피해 없어

주행 중 트럭 연기 보고 정차한 뒤 신고
트럭 전소돼 880만원 재산 피해, 원인 조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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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뉴스1) 박민석 기자 = 24일 오전 10시 14분쯤 경남 양산시 중부동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 양산졸음쉼터에 정차된 2.5톤 트럭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고속도로를 달리던 트럭에서 연기가 난 것으로 보고 트럭 기사가 졸음쉼터에 정차한 뒤 119에 신고했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 불로 트럭이 전소돼 소방서 추산 880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은 이날 오전 10시 38분쯤 불을 모두 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pms71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