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부산시의원 "부산 미래위해 윤일현 금정구청장 후보 지지"
- 장광일 기자
(부산=뉴스1) 장광일 기자 = 국민의힘이 지난 14일 윤일현 전 부산시의원을 금정구청장 보궐선거 후보로 확정한 가운데 국민의힘 소속 부산시의원들이 지지의 뜻을 밝혔다.
국힘 부산시의원들은 24일 오전 부산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부산의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가기 위해 윤일현 후보를 금정구청장으로 당선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윤 후보는 금정구에서 재선 의원과 의장을 역임했고 제9대 시의회에서는 전반기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맡았다"며 "금정의 새로운 미래를 위해 부산시 예산을 전폭적으로 확보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후보"라고 설명했다.
또 "제9대 시의회에서 교육위원장을 역임하며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 환경을 위한 정책을 꾸준히 제시했다"며 "금정의 꾸준한 발전을 위해서는 진짜 일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날 기자회견에 참석한 안상민 제9대 시의회 의장은 윤일현 후보가 보궐선거에 나서면서 공석이 된 시의원 자리에 대해 "시의원 보궐선거는 없을 것"이라며 "자세한 내용은 추후 발표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금정구청장 보궐선거는 지난 6월 김재윤 구청장이 별세함에 따라 다음 달 16일 치러진다.
ilryo1@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