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차전지산업 육성전략은'…부산시 27일 제3차 미래기술혁신 포럼

미래 신산업 이차전지 특화 방향, 육성전략 등 논의

2024년 제3차 부산 미래기술혁신 포럼 홍보물(부산시청 제공)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시와 부산과학기술고등교육진흥원(BISTEP)은 27일 낮 1시 30분 조선웨스틴호텔 오키드홀에서 2024년 제3차 부산 미래기술혁신 포럼을 개최한다.

24일 시에 따르면 이번 포럼은 부산의 미래유망기술과 첨단전략산업 육성을 위해 중장기 연구개발(R&D) 방향성을 도출하고 관계자 간 교류망(네트워크)을 강화하는 행사다.

지난 7월과 8월 각각 '뉴 스페이스 시대, 이차전지의 초격차 기술혁신'과 '퀀텀(양자) 시대, 부산의 양자 이미지·영상처리 기술 연구개발 전략'을 주제로 개최됐다.

이번 세 번째 토론회는 '부산의 이차전지 기술·산업 육성전략'을 주제로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의 미래 신산업인 이차전지 특화방향을 탐색하고 육성전략을 수렴한다.

구체적으로 △한국화학연구원 석정돈 책임연구원(글로벌 TOP 전략연구단)이 '시장선도형 차세대 이차전지 혁신 전략' △부산대 이차전지 혁신융합대학 사업단 조채용 단장이 '부산지역 이차전지 여건과 전망'을 주제로 발표한다.

패널 토론에서는 동아대 김점수 교수(배터리기술센터장)이 좌장을 맡아 △시의회 기획재경위원회 이승우 의원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KEIT) 이정두 이차전지 피디(PD)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백승재 책임연구원 △부경대 조계용 교수 △한국배터리산업협회 박주영 팀장 △금양 김찬중 연구위원이 참여해 '부산의 이차전지 특화방향과 육성전략'을 주제로 열띤 토론을 펼친다.

시는 토론회에서 나온 의견 등을 적극 검토한 뒤 앞으로 추진할 이차전지 기술 분야 연구개발(R&D)과 각종 사업에 반영할 예정이다.

syw534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