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금샘도서관, 10월 문화의 달 맞아 공연·인문학 특강
- 장광일 기자
(부산=뉴스1) 장광일 기자 = 부산 금정구 금샘도서관은 10월27일까지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위해 '10월 문화의 달' 행사를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먼저 다음 달 15~16일에는 휴먼북 라이브러리 힐링특강이 마련된다. 참가자들에게는 MBTI 검사와 타로카드를 통한 심리상담이 제공된다.
이어 19일 '고태한' 가족 마술공연 전문 아티스트는 주인공 에드가 잠겨있는 마법의 책을 펼치기 위해 여러 동화책 속을 탐험하는 이야기와 함께 미디어아트 마술공연 '비밀의 도서관'을 선보인다.
18일과 25일에는 인문학 특강이 진행되며 각각 박인성 부산가톨릭대 교수가 드라마 '삼체'를 주제로 '외계인과 친구가 될 수 있을까', 25일에는 이오복·김정현 교수가 인간의 존엄성 이해를 위한 '우리는 공정한 사회에서 살고 있는가'라는 주제로 강의를 맡는다.
이 밖에도 △도서관 캠핑존에서 가족이 함께 즐기는 영화관람 행사 △대출 권수 한 두 배 확대 △도서 검색을 통한 십자말풀이 게임이 운영된다.
프로그램 참여 희망자는 금샘도서관 누리집에서 온라인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금샘도서관에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ilryo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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