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학생예술문화회관, 조선통신사연희 공연 '조선통신사 OK' 개최

25∼27일까지 회관 대극장

부산시교육청 전경 ⓒ News1 윤일지 기자

(부산=뉴스1) 조아서 기자 = 부산시교육청 학생예술문화회관은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학생예술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초·중·고생을 대상으로 '조선통신사 OK' 공연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학생예술문화회관과 부산 전통 공연 전문단체인 부산예술단이 협력한 기획 공연으로 조선통신사 연희 공연을 복원하고 새것을 더해 학생들의 전통예술 인식과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공연은 미디어 대북 퍼포먼스, 연희극, 기예부 오디션, 전별연으로 구성했다.

공연 관람 후 학생들은 연계 체험 프로그램인 '예술로 체인지'를 통해 난타, 탈춤, 민속놀이 등을 체험하고 발표해 보는 기회도 갖는다.

이해선 학생예술문화회관장은 "학생들이 이번 공연과 체험으로 전통문화에 대한 우수성을 이해하고 즐거움과 감동을 직접 경험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ase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