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전문가 한자리에…부산 산업·경제 혁신성장 방안 논의

10.1~2일 벡스코서 콘퍼런스 개최

AI+X 콘퍼런스 홍보물(부산시청 제공)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시는 10월 1일부터 이틀간 벡스코에서 '인공지능, 업계 전반의 혁신과 영향'이라는 주제로 'AI+X 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내 인공지능 분야 최고 전문가와 지역 전략산업 선도기업과 신생기업(스타트업) 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여 인공지능 대전환을 통한 부산 산업·경제 전반의 혁신성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인공지능 지역 확산 추진 방향(2021.10.)에 따른 영남권 5개 시도 협력 사업인 '제조업 인공지능 융합 기반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인공지능 대전환과 미래 산업의 혁신 방안 △제조 분야 인공지능 적용 사례 △인공지능 창업기업 생태계 현황과 성공 사례 △금융, 영화, 관광 산업 분야의 인공지능 융합 방안 등에 대한 전문가 강연과 토론이 준비돼 있다.

행사기간에 △대통령 직속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하정우·오순영 위원 △2024년 제1회 두바이국제인공지능 영화제 대상을 수상한 권한슬 감독 △지역 유망 창업기업인 산타 박기웅 대표, 타이렐 장창희 대표 등이 인공지능과 각 산업이 융합된 성공 사례를 소개한다.

인공지능에 관심 있는 국내외 기업과 관련 산업 종사자, 시민이라면 누구나 이번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오는 30일까지 온라인으로 사전 접수를 하면 된다.

syw5345@news1.kr